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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n

설교 말씀 :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까

by 프롬스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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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까

  • 번동평화교회 3부 예배
  • 요한복음 6장 65-69절
  • 한봉희 담임목사

오늘 본문은 가버나움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도착하고 난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1. 육신의 배부름을 추구하는 사람들

한국 교회가 부흥하던 시절.. 국민소득 6,000불이던 시절입니다. 그 때는 궁핍하여 예수님을 부르짖고 찾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배부른 자들이 많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영원한 가치의 생명을 썩은 양식을 키우다가 가는 삶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본문 66절)
여기에는 많은 사람의 허구성이 있습니다.
오히려 가치는 희소성에 있습니다.

 

희소성있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 유일한 한 분이신데, 그분께서 우리에게도 하나밖에 없는 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본 받아 닮아가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일수록 좋은것일까요?
아니요. 보통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많이 모이는 예로 ..
신x지, 나이트, 클럽을 예로 들며 사회에 악을 끼치는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가치는 없는데 육감만 많은 곳에 살살 어루만져 더 모이는 일이 많습니다.

 

본문 65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너희를 이 곳에 오게하지 않으면 올 수 없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사 하나님이 택하신 가장 좁은 문 십자가를 통하여 걸어가셨습니다. 즉,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던, 희소성 있고 가치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질병이 터진 이때.. 교회도 좁은문이 되어버렸습니다.

2. 다른 하나는, 말씀의 떡을 구한 사람들입니다. 이는 영에 이끌림을 받은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6장 28-29절
제자들이 묻습니다.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낸 일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어원을 보면 제자들이 묻는 하나님의 일은 복수형인 일들을 뜻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대답하신 것은 단수형인 믿는 것만을 말합니다.
즉, 뚜렷하고 명백한 하나의 목적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복수로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요?

 

오늘 말씀 제목은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까 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믿음은 새벽에 수 없이 접근하고 왔다갔다 합니다.
여기서 새벽은 새벽에 눈을 뜬 자만이 볼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나의 주님을 알았습니다"라고 말해봅시다.
외부에서는 믿음 없이 사실 교회 다니는 이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을 떠난 이들은 생명의 떡을 먹었지만 배만 불리고 간 이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도 가려느냐" 라고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바울 우편엔 누가가.. 좌편엔 대마가 있었습니다.
거의 환갑에 떠난 바울은.. 마지막으로 쓴 편지인 디모데후서에서 "누가만 나만 함께 있느니라"라고 말합니다.
누가는 항상 바울이 걷는 길을 함께 걸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로마에는 복음의 빛이 비추게 되었습니다.

 

제한적인 생각으로 돌아가겠느냐.
십자가를 버리고 네 길을 가야겠느냐.

 

본문 68절에서 베드로는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는데 우리가 어디로 가오리까"라고 말합니다.

임종의 순간 한 목회자가 말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신학을 네 마디로 말 할 수있다.


"Jesus died for me"..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

 

이 세상 20%에 의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서두 내용을 적지못함..

20%는 적은 수의 제자의 영익이요.
80%는 많은 사람 곧 군중의 영역입니다.

 

여러분.. 우리들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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