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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n

설교 말씀 : 고난을 이기는 감사

by 프롬스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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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1일, 번동평화교회 주일예배

-마태복음 11장 28-30절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30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십자가는 인간이 지어야 할 많은 무거운 것들을 대신 지었습니다.
나의 멍에를 대신하여 지시고, 그 분의 멍에를 지게하시길 원하십니다.

오늘의 주제는 "너는 나의 멍에를 메라" 입니다.

  • 첫째. 이 멍에는 소 주인이 지워주어야 합니다

에례미야 2장 13절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물을 거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위 말씀에서 백성이 잘못한 두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버린 것, 또 다른 하는 자기 스스로 하려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시는 것, 하나님이 뜻하시는 바를 이루게 하려시는 것,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멍에를 주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 둘째. 이제는 멍에를 멘 소와 함께 갑니다

주님이 주시는 멍에가 아니라 세속적인 멍에를 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많은 고난과 고통 속에 고민하며 살고 있습니다. 시간과 물질, 갈등 여러 부분에서 말이죠.

지금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은 십자가로 말미암은 구원입니다.
구원으로 말미암아 나의 멍에를 벗고 주님과 동행하게 됩니다

  • 셋째. 이 멍에를 메는 그 때로부터 비로소 마음의 쉼을 얻게되는 것을 체험합니다.

교회에서 무언가 헌신하여 할 때, 왜 힘들어하는 것일까요?

요한일서 5장 3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하나님의 계명은 가벼운 것이기 때문에, 이를 행하는 것은 힘들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이는 결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아님을 알 것입니다.

10kg육박하는 쌀 한가마니 엎고 있을 때 힘들었는데,
자녀되는 아기를 엎고 있을 때는 힘든 것을 잊거나 못 느끼게됩니다.
자녀를 내 몸과 같이 혹은 그 이상으로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인생 참 짧습니다만, 우리는 왜 이렇게 아웅다웅하며 복잡하고 힘들게 사는 것일까요..

내 멍에는 주님의 멍에가되고, 주님의 멍에가 내 멍애가될 때,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을 주께서 해결하실 것입니다.

진정한 쉼은 마음의 쉼인 것을 기억합시다.
이제는 날개를 펴고 오늘과 내일 날라다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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